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 리스크와 해외 사업 노이즈로 지난 13일 주가가 4.5%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노이즈가 아닌 사실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최 연구원은 규제 리스크와 관련 사실상 규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시장지배적사업자, 검색사업자법 네이버법 등 관련 규제는 현실화되기 어렵다”며 “현실화된다 해도 제재 수단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 연구원은 콘텐츠 유통 회사의 매출 5%를 상생 콘텐츠기금으로 징수하겠다는 법안 발의도 현실성이 없다고 봤다. 그는 “콘텐츠 유통회사에는 포털과 게임사, 음반사뿐 아니라 신문사와 방송사 등도 포함된다”며 “해외 기업 대비 역차별 이슈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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