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주가 더 오르려면 해외 모멘텀 필요..'보유' 하향-우리

  • 등록 2013-01-25 오전 7:53:57

    수정 2013-01-25 오전 7:53:5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농심(004370)에 대해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가운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 사업에서 레벨업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그동안 농심 주가가 상승하면서 목표주가 30만원 대비 현재 주가 괴리율이 6.4%로 축소됐다”며 “주가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4.8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최상단 수준에 해당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작년 실적 동인이었던 시장 점유율의 빠른 회복보다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주력 사업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추가적인 이익 성장을 위해서는 신사업 성공이나 해외 사업의 적극적 확장이 필요하다”며 “해외 부문이 장기적 성장 동인으로 작동 가능한 만큼 현실화될 경우 투자매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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