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이날 제304차 회의를 개최해 오스람코리아 등 3개사를 상대로 LG계열사가 신청한 `LED 패키지 특허권침해 불공정무역행위조사`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조사대상물품(LED 조명제품 및 패키지제품)이 신청인들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피신청인들이 조사대상 물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행위는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무역위는 또 테크팩솔루션이 신청한 음료용기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예비판정한 결과, 긍정판정을 내렸다. 테크팩솔루션은 "일본의 알루미늄 보틀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생산을 개시했지만 일본의 다이와 캔과 유니버설 캔의 덤핑판매로 시장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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