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를 알아야 대어를 낚는다

  • 등록 2012-01-30 오전 8:50:00

    수정 2012-01-30 오전 8:50:00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분석]


정말 신기하게도 지수는 저항권에 진입하면 악재가 나오거나 매물이 출회하여 추세에 부담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항권에 임박했을 때는 미리 팔아주는 전략도 매우 중요하며, 매수를 노리고 있었다면 조금 기다려주는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미 지난 시황에서도 설명한바 있지만 시장은 1950 ~ 2000 사이의 저항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부근에서는 자연스럽게 횡보조정을 하거나 지난 11월이나 12월후반의 모습처럼 1800선 근처로의 지수조정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은 해외시장 동향에 따른 외국인들의 자금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해야 합니다. 그 동안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의 분위기가 좋아짐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그와 관련하여 외국인들이 주로 대응하고 있는 대형주 쪽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코스피지수는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코스닥은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코스닥쪽에 머물러 있던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손절매도 이후 잘 가고 있는 대형주쪽으로 몰렸고 해외시장이 다시 살짝 부담스러워지면서 대형주보다는 코스닥 종목군이 다시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장이 자고일어나면 흐름을 바꾸고 있는 시점이므로 장기적으로 보면서 투자하는 느긋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맥점을 잡아서 대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말 그대로 내가팔면 올라가고 내가사면 내려가는 투자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전략]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하이닉스(000660)의 맥점포착 이후 수익이 많이 나왔던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숙지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맥점을 포착하는 매매가 지금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 구간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의 대응은 중대형주의 바닥권 탈피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겠으나 1개월 미만의 짧은 단기매매나 1주일 이내의 스윙매매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코스피의 중대형 종목보다는 코스피의 소형주나 코스닥의 종목들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위의 차트는 진양제약(007370)으로 현재 클럽의 단기승부주로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4000원~4200원 사이의 매수단가를 확보 이후 현재 수익 진행 중입니다. 또한 진성티이씨(036890) 역시 바닥권 매수추천 이후 최근 상승세를 만들면서 단기수익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누구보다도 맥점을 잘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지선이나 바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지금 올라가는 종목군, 시장의 패턴을 알고 있다면 수익내기가 쉬워집니다.

혼란스러운 롤러코스터 종목도 아니며 기업분석조차도 되지 않는 그런 종목들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기업분석이 따라오면서 시장의 흐름을 타고 맥점을 만들어낸 그런 종목들이 단기뿐 아니라 중기와 장기에 걸쳐서도 두루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시장은 큰 흐름의 초입부에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