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서 연말까지 5130가구 분양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이번 달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에서 '대신공원 한신휴플러스' 분양에 나선다. 총 321가구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54~155㎡이다. 서대신동 지역에 10년 만의 신규공급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연제구 연산동에서 '부산연산 자이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오피스텔은 24~57㎡ 142실, 주상복합은 84~110㎡ 355가구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재송1구역 재개발 물량인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75가구 중 23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72~127㎡로 구성된다.
서희건설(035890)은 다음 달 수영구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총 667실, 전용면적 19~46㎡로 이뤄진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전북혁신도시에서 '우미린'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2블록에서 84㎡형 462가구, 12블록에서 83~84㎡형 68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등 국토개발, 농업지원 분야의 12개 기관이 이전한다.
부산 대연혁신도시에서는 부산도시공사가 전용 59~163㎡ 2304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분양가는 3.3㎡당 86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연 혁신도시에는 한국해양연구원·한국자산관리공사·영화진흥위원회 등 13개 기관이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