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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글로벌 기업은 절대로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국내에서 수 십년 동안 공들여 이룩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GS도 해외에서 좋은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고, 훌륭한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전개하는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에 맞춰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단합하지 못하면 경쟁자들이 GS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룹 전체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과 맥을 같이 한다.
그는 신년사에서 "성장과 혁신을 통해 반드시 키 플레이어(key player)가 돼 가장 핵심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임 임원 교육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6박7일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 등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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