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오는 3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화학은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차에 배터리를 공급,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 뒤 구체적인 제휴내용 등에 대해 협의를 거쳐 한달쯤 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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