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기업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 종합운동장에서 `쌍용차와 함께하는 평택시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갖고 평택시민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의 일환으로 쌍용차가 주최하고 상하이자동차와 평택시가 후원했다. 웃다리 문화체험, 중국 문화체험, 중국 기예단 공연, 인기가수들의 슈퍼 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상하이자동차그룹과 쌍용차, 평택시가 하나가 돼 평택시를 한·중 경제교류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세리모니를 비롯해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최형탁 사장은 "쌍용차가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돼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평택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며 "평택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사회·문화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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