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최근 공무원 연금법의 개정 과정에서 여야간 협상과정에 끼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한 것을 국민이 기억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3권분립의 정신을 침해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위에 청와대가 군림하고 있다는 오만방자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29일 현안브리핑>
○…“작대통령께서 청년실업을 걱정하시면서 청년일자리 관련 법안들 걱정을 많이 하셨다. 국회에서 국민들의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청년실업과 관련된 법안통과를 위해서도 5월·6월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합의하겠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7일 최고중진연석회의>
○…“국토부가 4대강에 섬진강을 포함시켜 광범위하게 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5대강 사업’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들이 4대강 하지 말라고 하니, 그럼 5대강으로 하면 되지 않겠냐고 응수하는 식이다. 이게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신인 모양이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 26일 현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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