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9일까지 244개 단체 5032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적십자·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단체들과 이랜드·현대삼호중공업·신세계푸드·CJ푸드 등 기업들이 현장에 도착해 시신 운구, 급식, 환경정화 등을 돕고 있다.
안산시는 진도군에 버스 25대를 보내고 단원고에 식품을 지원했다. 전남도도 헬기·어선·관공선·구급차 등 장비와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 자원봉사나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해양수산부 현장팀 가족지원반(044-200-6068) 또는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061-286-3290∼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