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3월 하순 이후 中 경기 우려 완화

  • 등록 2014-02-26 오전 7:46:22

    수정 2014-02-26 오전 7:46:2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6일 중국 경기 둔화와 유동성 긴축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지만 내달 하순 이후 경제지표 개선이 확인되면서 이 같은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와 유동성 긴축에 대한 우려로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며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에 못 미친데다 흥업은행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대출 일시 중단과 위안화 가치 하락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부동산 대출 규제나 유동성 긴축이 강화될 가능성은 작다”며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겨울 이후 단기금리 급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신탁상품 부실 등 대내외 리스크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금융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해결방안이 모색될 양회 이후 중국 금융시장의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특히 3월 HSBC 제조업 PMI와 수출지표 개선이 확인되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경제혁신 3년 계획 수혜업종은 은행·제약·SW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