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력수급 공백으로 자회사 가치 상승-하이

  • 등록 2013-05-29 오전 7:58:12

    수정 2013-05-29 오전 7:58:1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SK(003600)에 대해 올해 여름철 전력공급 부족으로 자회사 가치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정부가 올 여름에 전력공급 능력을 8000만㎾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었다”며 “원전 중단 사태로 공급능력이 지난해 여름과 비슷한 7700만㎾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최대 전력수요를 7900만㎾로 추정하고 있다”며 “수요가 공급을 200만㎾ 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음 달 초에 일시적인 고온현상 등이 전력수요를 증가 시킬 것”이라며 “예비전력 감소로 SK E&S 발전소부문 등의 가동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울러 “오성복합화력발전소가 지난 3월22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며 “가동률 상승은 SK E&S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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