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실적 개선 추이 지속될 것-삼성

  • 등록 2013-01-28 오전 8:12:17

    수정 2013-01-28 오전 8:12:17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업종 내 이익 가시성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했다.

강광숙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3%, 69.8% 증가한 4조1186억원, 2366억원 수준이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올해 경영계획을 보수적으로 발표했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3.9%, 4.2%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수익성 개선이 주도하는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시장 다변화로 성장세 및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문제 현장에 대한 비용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고, 시장다변화에 유리한 포트폴리오와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건설사와 달리 해외 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해 수익추정 하향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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