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치과 의료 앱 `스마트 덴탈` 인기

  • 등록 2012-04-15 오전 10:35:27

    수정 2012-04-15 오전 10:35:2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자사의 태블릿 PC기반 치과 전용 의료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덴탈`이 출시 2개월여만에 국내 50여개 치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덴탈의 무료 체험판을 다운받은 사람은 7300여명에 달하며 399달러(약 45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정식 버전은 전세계 43명의 치과의사가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덴탈은 기존 치과 병원에서 종이에 그려진 치아 그림에 의사가 펜으로 그리면서 설명했던 것을 태블릿 PC에서 3D 그래픽을 활용해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스마트 덴탈은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신경치료와 발치 및 임플란트 등 충치 치료와 교정 등 총 20개 카테고리의 치과 치료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어 환자의 이해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설치 없이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면 모든 태블릿PC에서 스마트 덴탈을 사용할 수 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스마트 덴탈이 세계 최고의 치과의료 앱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의사가 `스마트 덴탈`을 이용해 환자에게 치료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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