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 애널리스트는 "D램 가격 급락으로 하이닉스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하지만 4분기이후 대만업체들의 급격한 실적악화 및 이에 따른 감산, 차입금 상환에 따른 심각한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발업체들의 투자 차질에 따른 제한적인 공급증가, 엘피다의 감산효과 본격화 등 D램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구조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으로 약화될 전망"이라며 "다만 이같은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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