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도이치증권은 11일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도이치증권은 "한층 강해진 이익 흐름과 소형 PF 익스포져에 대한 리스크 감소 등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브로커리지 영업을 강화하려는 회사측의 전략은 적절한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며 "개선된 브로커리지 영업과 내년 6월말 2150선까지 오를 코스피 전망을 감안할 때, 주가가 초과 수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시장점유율이 9.6% 및 9.9%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랩을 통한 자금 유입이 펀드환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절반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우리금융의 민영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이 M&A 타켓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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