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영업이익 증가 확실 `매수` 상향조정-SK

  • 등록 2008-01-17 오전 7:46:06

    수정 2008-01-17 오전 7:46:06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SK증권은 17일 한진(002320)에 대해 "작년에는 벌크선 영업을 중단해 대규모 손실을 입었지만 올해에는 이변이 없는 한 영업이익 증가가 확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진희 연구원은 "작년에는 벌크선 영업에서 시황 예측을 실패해 3분기 까지 주선부문 영업적자가 127억원에 달했다"라며 "벌크선 영업만 하지 않았더라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벌크선 영업을 중단함에 따라 올해에는 이변이 없는 한 영업이익이 확실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하역부문의 실적 호전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항만인력 상용화에 따른 비용 절감과 해운경기 회복으로 인한 요율 인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실적 호전은 기저효과 영향이 있지만 턴어라운드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지난 수년간 정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변화와 성장의 모습으로 전환될 수 있는 조짐들이 엿보인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대한통운 우선협상대상자 채점 결과 9시경 발표
☞김창록 産銀총재, 대기업 총수 만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