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니즈, 3Q 실적 미스·배당금 삭감…주가 24%↓

  • 등록 2024-11-06 오전 2:57:28

    수정 2024-11-06 오전 2:57: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화학물질 및 특수재료 업체 셀라니즈 코퍼레이션(CE)은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배당금 삭감을 발표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55분 기준 셀라니스 주가는 24.37% 하락한 93.41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셀라니즈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4달러로 예상치 2.85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26억달러로 예상치 27억달러를 밑돌았다.

셀라니즈는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하고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실행해 내년 말까지 7500만달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라니즈는 또 내년 1분기부터 배당금을 약 95%까지 일시적으로 줄이겠다고 전했다.

셀라니즈 주가는 올해들어 약 4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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