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전시 소품, 국제 디자인상 수상

'기아 에코컬렉션'도 본상 수상
  • 등록 2015-03-01 오전 9:01:56

    수정 2015-03-01 오전 9:01:56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소품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에서 디자인부분 금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소품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에서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하고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 스푼 세트’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부문 스포츠레저 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가 지난해 5월 개관한 고객 소통 공간으로, 차량 전시와 함께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응대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공간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다양한 소품들이 iF 디자인상에서 금상과 본상을 수상하면서 현대차의 브랜드가 전세계에서 인정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푼 세트 외에도 접이식 의자, 컵, 텀블러, 연필 깎이로 구성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 모터스튜디오 아이덴티티’ 14종의 브랜딩 출품작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로고타입과 전용 색상 등을 적용한 쇼핑백, 컵, 필기구, 명함 등으로 소통 디자인 부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편 기아자동차(000270)는 ‘기아 에코컬렉션-앵글 보틀’을 출품해 가정용품·식기류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 에코컬렉션-앵글 보틀은 옥수수전분을 사용해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운전시 시야를 가리지 않고 음료를 편히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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