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등 14개 철강업체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는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철강업계 연합으로 지난 2007년 이래 여섯번째 실시됐다.
|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오일환(앞줄 오른쪽)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등 14개 철강업체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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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저금통을 이용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사랑의 연탄 나누기 5회, 자전거 봉사단 운영 2회, 나무심기 행사 3회 등 지난 9년간 총 12차례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 생활화 활동을 실시했다.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철강업계는 지난 9년간 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나누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철강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철강업계가 화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 부회장을 비롯해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한국철강, 고려제강, TCC동양, 동양철관, 하이스틸, S&M 미디어 등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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