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우수 아이디어 中企상품 육성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돕는 ‘아이디어 벤쳐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몰 생기발랄 장터에서 판매 중인 ‘매직 모히칸’

이 프로젝트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들에 판로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인 성공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이마트는 지난달 27일 이마트몰 웹사이트에 ‘생기발랄 장터’코너를 개설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홍보를 돕는 중이다. 생기발랄 장터에는 이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용품과 유머가 담긴 디자인상품 170여개가 판매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주요 상품으로 옆머리가 뻗치는 남성을 위한 ‘매직 모히칸’(7900원), 캠핑시 번거로운 뒷정리가 필요없도록 숯, 그릴 등을 일회용 숯불구이기 세트로 제작한 ‘원그릴’(7900원), 외출시 들고 다니다가 강약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비데’(2만1500원) 등이 있다.

이마트는 메인 페이지에 생기발랄 장터 기획전 배너와 입점 상담 배너를 노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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