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2분기 현대증권 매출액은 3조79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이 좋은 프로젝트 기성액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꾸준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 1조1000억원 중에 올해 착공전환에 따라 분양공급이 시작된 프로젝트는 평택 송담, 당진 송악 힐스테이트 두 곳”이라며 “양호한 시장 상황에 따라 주택부문 손실 발생에 대한 우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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