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화부] ‘가왕’ 조용필과 ‘클래식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함께 호흡한다. 대한민국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2014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한바탕 축제의 자리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발굴한 우수작을 후보로 최종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콘서트·뮤지컬·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 등 공연예술 6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작과 대상을 낸다. 무대 위 감동을 길어 올린 예술인을 격려하고 공연예술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예술인도 찾는다.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선현이 후원하는 문화대상의 이날 시상식은 소통의 잔치판이 될 예정이다. K팝 가수의 역동성과 오케스트라의 세월을 머금은 울림, 한국무용의 춤사위가 한 무대에 펼쳐진다. 장르 간 벽을 허물 첫 문화융성의 몸짓이다. 예술인을 포함해 정·재계 60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 의미 있는 시작을 미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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