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1947년 인천 출생인 박호군 총장은 참여정부시절인 2003년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했고, 이후 인천대총장과 인천녹색성장포럼 대표 등을 지냈다. 1949년 광주출생인 윤장현 이사장은 안 의원처럼 의사출신이며, 아름다운가게 전국대표와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을 역임했다.
공동위원장과 함께 새정치추진위원회를 꾸려나갈 소통위원장에는 안 의원의 최측근인 송호창 의원, 대변인은 금태섭 변호사가 선임됐다.
안 의원 측은 “새정치추진위원회는 향후 인재영입과 정책 콘텐츠 개발 등 역할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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