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생산능력 확충과 신차 투입이라는 긍정적 요인이 커 보이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증설과 신차 투입 등 공급 측면에서의 긍정적 변화가 발생하면서 판매 증가율이 상승하고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 종목으로는 현대차(005380)와 만도(060980)를 지목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는 증설과 신차 출시로 양호한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금융과 기타부문의 매출 기여와 해외 공장의 비중 확대로 원화 강세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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