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준 제일모직 상무가 ‘준지’ 브랜드로 파리 컬렉션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열두 번째다. 이날 컬렉션에는 두 명의 모델이 동시에 등장해 한 벌의 옷을 뒤집어 입으면 두 개의 서로 다른 디자인의 옷으로 변형되는 것을 연출해 보여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에는 세계 각국의 패션 블로거, 스타일리스트 및 바이어 등이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패션 한류 대표 브랜드인 ‘준지’의 인기와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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