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KB금융(105560)이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할 경우 자본활용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KB금융의 ING생명 인수 여부가 곧 결정될 전망이라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이번 M&A는 KB금융의 자본활용뿐 아니라 사업다각화, 방카슈랑스를 통한 시너지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은행과 생보사의 시너지는 신한지주 계열 신한생명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며 “KB금융도 ING생명 인수시 5년후인 2017년 기준으로 순이익이 2600억원 증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0.8%포인트 상승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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