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내년 신시장 진출과 동력 확보하는 시기`-IBK

  • 등록 2010-11-10 오전 7:31:17

    수정 2010-11-10 오전 7:31:17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건설업에 대해 "내년은 신시장 진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시기"라는 의견을 내놨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해외발주시장은 UAE 집중도에서 탈피해 사우디, 쿠웨이트, 동남아시아, 남미로 수주가 다변화될 것"이라며 "이는 해외건설시장의 지평을 한 단계 더 넓힌다는 걸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과 유럽 업체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가스와 upstream 분야와 북남미 신규시장 진출은 국내 EPC 업체들의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부 역량 강화 뿐 아니라 M&A를 통한 구조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윤 연구원은 그러면서 해외사업 다변화가 기대되는 GS건설(006360),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업종 내 최우선 추천주(Top-picks)로 꼽았다.

한편, 윤진일 연구원은 "주택시장 재고 조정으로 주택사업 클린화가 진행 중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주택시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형건설사들이 받고 있는 주택사업 관련 할인 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준공 주택수 감소로 충당금 반영 가능성이 낮아졌고, 할인분양으로 지방에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 중"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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