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띵호야! 쇼핑 큰 손이 몰려온다`-키움

  • 등록 2010-09-28 오전 7:38:18

    수정 2010-09-28 오전 7:38:18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유통업에 대해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에 따른 적잖은 수혜가 예상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체들의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입국자수 증가로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주가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6월 이후 위안화 절상이 지속돼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어 긴 연휴는 해외여행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또,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의 주목적이 쇼핑이란 점에서 입국자 증가가 국내 소매판매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인 입국자 중 70% 이상이 실제로 국내에서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쇼핑 규모 면에서도 일본인들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로 호텔신라(008770)와, 롯데쇼핑(023530)·신세계(004170)·현대백화점(069960) 등 백화점 3사가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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