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재상승해야 정상`..비중확대-미래에셋

  • 등록 2010-07-15 오전 7:24:17

    수정 2010-07-15 오전 7:24:17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5일 인텔 실적의 핵심은 기업용 수요가 매우 좋고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라며 지난 5월과 6월 일부의 우려는 지나쳤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D램 가격의 폭락 가능성은 적다며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가 재상승해야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역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수요의 핵심인 PC 예측은 하향이 아니라 오히려 상향될수도 있어 보인다"며 "인텔은 20%수준 증가기대에 어떤 부정적 조짐 발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에서 제기한 D램 가격 폭락은 현실적으로 상당 기간 발생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인텔 실적과 가이던스에서 파악된 수요측면의 펀더멘탈을 반영, 재차 상승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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