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IT기업들의 올해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던만큼 2분기 실적도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1분기 환율보다 낮아진 2분기 환율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1분기 흑자로 돌아섰던 삼성전자(005930)는 판관비 조정에 따른 결과였던만큼 2분기 무조건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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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경기 회복과 함께 한국 기업 이익에 중요한 부분인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왼쪽 차트를 보면 수출은 여전히 마이너스 상황이지만 마이너스 증가율 크기가 작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양해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출 금액은 지난 1월에 바닥을 찍었다"면서 "수출 증가율도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마이너스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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