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LG화학(051910) 등이 개발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LG화학, 하이레벤, 대경이앤씨에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스프링구조를 적용한 와이어형 플렉서블 2차전지기술 △도로제설용 공기혼합 스캐닝 노즐 분사기술 △횡단보도용 다중 이종 객체 검지기술 등을 각각 인증받았다.
국내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향후 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을 경우 산업부 장관 명의의 신기술로 인증받게 된다. 이 같은 인증을 받게 되면 최대 3년간 신기술로 인정을 받고 각종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산업부 인증산업진흥과 관계자는 “미래 선도기술과 국민 생활·안전에 기여할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증해 기술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회 신기술(NET) 신청은 내달 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02-3460-9023~4)에서 접수를 받는다.
| LG화학이 개발한 와이어형 플렉서블 2차 전지.(사진=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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