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4일 인천시 중구 용유초등학교 제77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인천여객서비스지점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용유초교와 인연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에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여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각 팀이 지난 1년 동안 모금함 운영으로 모아 마련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졸업생 5명을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전달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영어교실 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은 용유초교 학생에게 우리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사회에서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관계자가 4일 인천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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