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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카메라·영상 촬영기능 강화
먼저 소니는 5.2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와 Z5와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콤팩트 버전의 4.6인치 ‘엑스페리아 Z5 콤팩트’, 4K UH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5를 탑재한 5.5인치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소니는 카메라와 영상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알파 카메라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통해 230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를 엑스페리아Z5 시리즈에 탑재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1 중 0.03초2로 가장 빠르게 피사체의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Hybrid) 오토포커스‘도 내장했다.
엑스페리아 Z5와 엑스페리아 Z5 컴팩트는 5배의 강력한 줌(zoom) 기능을 통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한 화질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영상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강화해 달리는 자전거와 같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5인치 4K 디스플레이로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화웨이 메이트 S’는 5.5인치 크기 올메탈 바디에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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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웨이가 자랑하는 것은 ‘터치기능’과 ‘지문 인식 기능’이다. 손가락 화면 터치로 이미지 미리보기 및 확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손가락 마디로 화면에 알파벳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음악재생 및 인터넷 서핑이 활성화 되는 등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애플 ‘아이폰6S’·구글 ‘넥서스폰’ 출시대기
소니와 화웨이에 이어 애플과 구글 등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애플은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아이폰6S 제품을 공개한다.
구글 역시 LG전자(066570)와 화웨이 등과 협업한 넥서스폰 신제품을 이달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정보IT 전문매체 등의 보도에 따르면 LG가 제조하는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4.95인치였던 2013년형 ‘넥서스 5’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후속 모델이며, 화웨이가 제조하는 제품은 이보다 큰 패블릿이다. 이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돼 나오는 첫 기기가 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각 제조사들이 올 가을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판매량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면서 “특히 대화면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는 만큼 패블릿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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