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與 재보선 이긴다면 면죄부 주는 것"…外

  • 등록 2015-04-25 오전 5:48:08

    수정 2015-04-25 오전 5:48:08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연금개혁을 이번에 차라리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개혁의 취지가 훼손된 안은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4일 원내대책회의>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승리를 안겨준다면 부정부패로 얼룩진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것이다. 국민들께서 투표로 정권의 부정부패를 응징해야 한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24일 서울 관악을 현장최고위원회의>

○…“의혹 당사자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현직에 있어서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 또한 법무부 장관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수사에 관여해도 진실을 밝힐 수 없다. 의혹 당사자들은 스스로 물러나 수사를 받게 해야 한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23일 ‘성완종 리스트’ 관련 긴급기자회견>

○…“공무원연금개혁은 사회적 대타협기구, 또 실무기구 차원을 벌써 떠난 사안이다. 연금개혁특위 활동도 기한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이제 결단만 남은 문제이다. 여야 지도부가 만나서 결단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23일 최고위원회의>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은 참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게 정치인의 숙명이라는 점을 잘 아시는 만큼 민의를 겸허히 수렴하는 결단이었다고 생각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2일 인천 현장선거대책회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간 2+2 회담을 제안했다. 김 대표의 제안은 그간 공무원 당사자와 국회가 일관되게 지켜온 사회적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야당 간사 강기정 새정치연합 의원 22일 연금개혁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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