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찾아가는 채용 활동을 통해 우수인재 조기 확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올해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타깃형 인재선발, 컴퓨터 및 S/W 전문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형의 인재를 직접 찾아가고 초청해 SK텔레콤과 관련된 정보를 조기에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에 대해선 입사특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
| SK텔레콤은 2014년 하반기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리쿠르팅 프로그램 캠프를 SK텔레콤 이천 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취업준비생들이 캠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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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 채용설명회 개최를 통한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창조경제 및 ICT노믹스 구현의 주역이 될 컴퓨터/SW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지난 8월 12일부터 약 일주일간에 걸쳐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리크루팅 로드 투어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8월 18일에는 SK텔레콤 본사인 을지로 T-타워로 컴퓨터/SW 전공자 100여명을 초청해서 국내 유일의 ICT 체험관인 티움 견학과 함께 개발자 과정을 먼저 밟고 있는 신입매니저들과의 대화, 채용 면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8월 29일과 30일 1박 2일에 걸쳐 리크루팅 로드 투어 및 컴퓨터/SW 전공자 초청 설명회, 온라인 에세이 공모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류전형 면제, 필기시험 면제 등 다양한 입사특전을 제공받는다.
SK텔레콤 김영안HR실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시대에 있어서도 기업의 성장을 책임지는 것은 인재로, 찾아가는 리크루팅 프로그램인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된 우수 인재들이 향후 SK텔레콤의 미래 청사진인ICT 노믹스의 혁신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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