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저마진 공사가 마무리되며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양호한 해외수주와 주택리스크 완화, 지배구조 이슈 마무리 등으로 저점 밸류에이션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문제현장의 원가가 400억원 추가 반영됨에 따라 원가율 개선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국내 주택 관련 예상손실액도 축소될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분기 당진송악, 평택송담을 시작으로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미분양주택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며 “해당 지역 분양시장 상황 개선으로 예상손실액 축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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