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문’

발코니 무료 확장…LED 조명 등 친환경 설비 적용
  • 등록 2013-07-25 오전 7:01:02

    수정 2013-07-25 오전 7:01:02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성북구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동에 총 440가구(전용면적 59~124㎡)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15가구로, 현재 전용 84㎡와 116㎡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발코니 무료 확장에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 등 계약 조건을 대폭 변경해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크게 낮췄다. 전용 84㎡는 4억6000만원대부터, 전용 116㎡는 5억6000만원대로 분양가를 내렸다. 전용 116㎡의 경우 분양가가 6억원 이하라 매입 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입지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까지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다. 시청까지는 직선거리로 4㎞ 이내고, 종로·동대문·광화문·명동 등 도심으로도 쉽게 갈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북쪽으로는 보문사가 있어 경내 녹지를 볼 수 있다. 가까운 곳에 낙산공원과 서울 성곽길, 생태형 하천인 성북천이 있다. 대학로와 동대문 패션거리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동신초,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도고가 있다. 고려대·성균관대·한성대·성신여대와도 가깝다. 서울대 대학병원, 고려대 대학병원, 돈암제일시장, 경동시장, e마트 청계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수경시설이 설치된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안전하고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주차 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적용해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는 또 모든 가구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할 수 있는 등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로 설계됐다.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로 열효율을 높여 가스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집 안에는 LED 조명과 고효율 램프가 설치됐다. 센서등과 거실등을 제외한 등기구들은 일괄 소등 스위치로 간편하게 끌 수 있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보문역 3번 출구 쪽에 마련됐다. 분양 문의 : 1588-4097.

‘e편한세상 보문’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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