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할 전 마지막 분기인 2분기에서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던 라인 매출은 948억원으로 1분기 대비 38.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NHN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한 71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19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라인 매출은 라인 윈드러너를 포함한 3~4종의 게임이 꾸준히 앱스토어 20위권에 안착하며 전분기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어 안 연구원은 “분할될 NHN엔터는 규제가 강화되는 웹보드 게임뿐 아니라 모바일게임과 해외시장 공략 등으로 매출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미래부-NHN-한국벤처투자 '인터넷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포문
☞NHN,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 증가 긍정적-우리
☞NHN, 공익 키워드 검색하고 기부도 하는 '행복 검색'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