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 717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어하는 도서관 꼴불견 행동’을 설문한 결과 ‘친구와의 잡담’(20.2%)이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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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한 학생들의 88%는 도서관에서 꼴불견 행동을 한 사람을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한 꼴불견 행동으로는 ‘통화, 문자, 벨소리 등 핸드폰 사용’(6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친구와 잡담’(56.1%), ‘계속 들락날락 거림’(48.5%), ‘무분별한 자리 맡기’(42.9%), ‘구두, 슬리퍼 등 신발소리를 냄’(39.5%), ‘볼륨을 크게 하여 음악 청취’(30.7%), ‘연인과의 애정행각을 벌임’(28.5%), ‘펜 굴리기, 중얼거리기 등 소리 내며 공부’(25.8%), ‘코를 골며 수면’(22.5%) 등의 의견이 있었다.
본인이 꼴불견 행동을 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9.7%가 ‘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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