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브라질자동차판매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월 1만4617대를 판매해 점유율 6.6%를 차지했다. 이는 피아트(4만9498대), 폭스바겐(4만3735대), GM(3만9134대), 포드(1만9725대)에 이은 5위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줄곧 점유율 6위를 차지해 왔다. 지난해 전체로는 10만8351대로 8위였다.
현대차는 2월 점유율을 크게 늘리며 올 1~2월 누계 점유율에서도 5위에 올랐다. 총 2만9170대를 판매하며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HB20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HB20X와 세단형 HB20S 등을 앞세워 올해 15만대를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점유율 5위권 진입도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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