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중고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달 첫째주 토요일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
  • 등록 2012-08-15 오전 9:43:46

    수정 2012-08-15 오전 9:43:4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KT(030200)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전반과 에티켓에 관한 교육, 오픈 리허설 참관, 공연장 투어, 발로 연주하는 플레이트 피아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해설자의 설명이 곁들여진 정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본 후 연주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이석채 KT 회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클래식 문화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관심을 갖고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공연 1주일 전까지 전화(02-1577-4579) 또는 이메일(ktclassic@ktcf.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비를 합해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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