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066570)는 올 3월 출시한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가 국내시장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5인치 대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4대3 화면비를 적용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연했다.
옵티머스 뷰는 일본, 미국 등으로 점차 출시 지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달 초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를 통해 일본 시장에 상륙한 데 이어, 3분기 중에는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4대3 화면비가 가독성과 사용편리성 면에서 최적의 황금비율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해 LTE 스마트폰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옵티머스 뷰의 밸류팩(Value Pack)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함께 ‘지능형 음성인식 기능’, ‘퀵 메모’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사항을 추가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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