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최근 애플을 재치고 글로벌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AP(Application Processor) 시장의 5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세계 AP시장은 약 8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400억 달러 규모의 CPU 시장에 비해 아직 상당히 작다"면서 "하지만 5억대를 넘어서기 시작한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시장이 2015년 17억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을 가정하면 AP 시장 규모는 약 380억 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2분기 이후 비메모리 총 생산 캐파(Capa)는 월 14~15만장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며 "내년 반도체 부문 예상 영업이익 8조7000억원중 2조5000억원 이상이 비메모리 부문에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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