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출시.."비와도 줄서서 기다려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0일 오전 7시께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앞에는 사람들의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폰4를 받기 위해 올레스퀘어를 찾은 예약구매자들이다.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예약가입자들은 건물 밖 마련된 공간에 하나 둘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줄이 길어지고 있다.  이날 KT(030200)는 오전 7시 50분부터 아이폰4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 오전 8시부터 아이폰4 신규개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 올레스퀘어 외 각 KT 대리점에서도 오전 8시부터 예약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4 개통이 시작된다. KT는 아이폰4 개통을 위해 각 대리점에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KT는 현재 아이폰4를 약 30만대 가량 확보, 이를 먼저 예약가입자들에게 전달하고 예약가입자들이 아이폰4를 수령하는대로 대리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KT, 10일 아이폰4 출시..스마트폰 경쟁력 회복-대신
☞KT,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선정
☞아이폰AS 애플이 맡는다는데..`어떻게 바뀌나`

▲ 아이폰4를 받기 위해 올레스퀘어를 찾은 예약구매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