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일본으로 스키타러 갈까

  • 등록 2010-05-08 오후 12:33:21

    수정 2010-05-08 오후 12:54:1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 여름에 스키를 타는 상상, 이제 현실이 된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6~7월 한여름에도 천연 눈 위에서 스키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여름에 스키를 탈 수 없다는 편견을 바꾼 일본 여름스키상품을 선보였다.

`[썸머! 보드&스키] 야마가타 갓산 3일-갓산리조트인` 상품은 일본 센다이 공항에서 2시간거리에 있는 야마가타에 위치한 갓산스키장을 이용한다.

갓산스키장은 매년 4월에 개장해 6, 7월의 한 여름에도 천연 눈 위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여름스키의 본고장이다. 겨울에는 폭설이 내려 스키장이 폐쇄되는 반면, 일반지역의 스키장들이 폐장하는 4월초부터 개장하여 7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일본 유일의 여름스키장인 것이다.

산 전체가 슬로프이고 최장 활주거리는 5000m에 이르며, 눈과 신록이 우거진 모습의 환상적인 천연 파노라마코스가 매력적인 곳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출발하고 전일정 조/석식과 실내대욕장 체험이 포함된 상품으로 57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일본 갓산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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