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풀터치폰 `팝`, 하루에 1만대씩 팔렸다

출시 100일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
  • 등록 2010-02-21 오전 11:01:00

    수정 2010-02-21 오전 11:01: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소형 풀터치스크린폰 `팝`이 출시 100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풀터치폰으로, 3인치 풀터치폰 중 세계 최소 크기(19.8X49.5X11.2mm)인 소형 제품이다.

단순한 디자인과 편리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이 적용됐으며, 태양광 배터리 팩을 이용해 야외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한편 LG전자는 이 제품의 주 대상인 젊은 고객층의 요구에 맞춰 제품 색상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최초 출시할 때 검정과 은색 두 가지 색상이었으나, 색상을 확대 적용해 오는 3월 중 총 9가지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인저블 배터리 커버`도 추가로 제공한다.

총 6가지 색상의 배터리 커버를 제작해, 기본 제공 커버 외에 2가지 컬러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휴대전화 등)사업본부 사장은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기존 히트 제품 `쿠키폰`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본과 혁신의 균형으로 풀터치폰 선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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