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에 외부자금 수혈방안, 은행주에 긍정적"-대신

  • 등록 2010-01-22 오전 7:48:55

    수정 2010-01-22 오전 7:48:55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대우건설 FI협의회의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은행주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FI협의회의 제안대로 외부에서 자금을 유치해 금호산업에 투자하게 될 경우 신규자금 지원을 최소화하면서 금호산업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이룰 수 있다"며 "은행들의 출자전환보다 감액손실 규모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금호그룹이 조기에 정상화될 경우 작년 4분기 적립했던 충당금이 대규모 환원될 수 있고 보유 주식수가 늘면서 향후 차익도 얻을 수 있다"며 "대우건설 주식도 그대로 보유하게 되므로 재매각시 프리미엄에 따른 추가 수익도 노려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안의 핵심은 외국계 은행과 국내 연기금으로부터의 자금 유치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금융(053000)이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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