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전자에 따르면 백 사장(사진)은 현지시각 1일 미국 뉴욕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도서관 측은 "미국 방송역사가 아날로그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방송만 송출하는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낸 것은 백 사장의 방송분야 기술공로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방송은 백 사장이 개발한 디지털 비디오 압축기술 `디지사이퍼(Digicipher)`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어 "방송역사에 또 하나의 큰 역사가 시작된다"며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백 사장 외에 NBC, CBS에서 뉴스를 진행한 유명 여성앵커 케이티 쿠릭, 다큐멘터리 감독 켄 번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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