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온미디어 인수우려 사라져`…신규`매수`-노무라

  • 등록 2009-09-08 오전 7:41:32

    수정 2009-09-08 오전 7:41:3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노무라증권은 CJ오쇼핑(035760)의 이익 모멘텀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온미디어 인수 우려까지 사라졌다며 투자의견을 부여하지 않다가 신규로 `매수`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노무라는 8일자 보고서에서 "CJ오쇼핑의 경우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시장에서의 잠재력도 견고하다"며 "특히 온미디어 인수에 따른 오버행 이슈도 사라져 긍정적인 시각이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내소비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은 국내에서의 소비에 더 치중할 것이고 금리 인하효과가 소비자들의 구매파워를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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